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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왔다고 덜 준 거냐" 논란 중인 족발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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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이 직접 찍어서 올린 '3만 4천원 짜리 족발' 사진 [ 출처 : 에펨코리아 ]

 

최근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스트레스를 받는 와중에, 한 네티즌이 족발집에서 겪은 황당한 일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8월 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혼자 족발 먹으러 왔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작성자 A씨는 프랜차이즈 족발집에 식사를 하러 갔다가 주문한 음식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그가 올린 사진을 보면, 작은 접시에 한 주먹 정도의 족발이 담겨 있었어요. 가격은 무려 3만4000원. A씨는 “기분 좋으려고 왔는데 화가 난다”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해당 글은 금세 조회수 25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댓글도 천여개 가까이 달렸습니다.
댓글에는 “이건 너무하다”, “3만4000원이면 최소 두 접시는 나와야 한다”, “혼자 왔다고 양을 줄인 거 아니냐”며 A씨의 주장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일부는 “이 정도면 1만5000원어치 양도 안 된다”, “배달도 아니고 홀에서 먹은 건데 이건 좀…”이라며 음식점의 운영 태도를 지적했고요.
또 다른 댓글에서는 “혹시 잘못 나왔을 가능성도 있는데, 이럴 땐 점원에게 확인해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현재 해당 프랜차이즈나 매장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혼자 가면 ‘눈칫밥’을 먹는다는 말, 아직도 현실인 걸까요? 최근에 혼밥 관련된 주제로 친구와 얘기를 나누는데 이제는 혼밥도 당연한 시대가 왔구나 했던게 어렴풋이 생각납니다. 정말 양심껏 가격에 걸맞은 음식과 서비스는 모든 손님에게 공평하게 제공돼야 하는 기본인데요, 이런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음식점들도 신경 써줬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물가는 너무나도 살벌하게 올라가니 걱정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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