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5. 8. 4. 12:01
요즘 계속되는 폭염에 정말 많이들 힘드시죠? 에어컨 없이는 하루를 버티기 힘든 탓에 에어컨 사용 시간이 늘수록 따라오는 게 있죠. 바로 전기요금 걱정입니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월 450㎾h를 넘으면 '누진제 3단계'로 진입하면서 요금이 뚜렷하게 급등해요. 기본요금도 확 오르고, kWh당 단가도 높아지기 때문에 같은 전기를 써도 요금은 확 올라가는 구조죠. 예를 들어볼게요.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월평균 280㎾h를 쓰는 4인 가구가 하루 평균 5시간 24분 정도 에어컨을 가동하면, 전기요금은 약 11만3500원 수준. 이건 에어컨을 거의 안 틀던 5월 요금(5만2840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죠. 게다가 누진제 2단계(예: 445㎾h 사용)와 3단계(예: 455㎾h 사용) 차이는 겨우 10㎾h인데도,..
화제이슈 2025. 8. 2. 14:23
요즘 폭염으로 인해 날씨가 푹푹 찌는 가운데 한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시민들이 분노가 치솟고 있는 소식입니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올라온 경비원 호소문이 올라왔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선풍기’ 때문에 시작됐습니다. 지난 7월 31일, 해당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는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는 경비원의 자필 호소문 사진을 올리며 “이 날씨에 선풍기도 못 틀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밝혔어요. 호소문에는, “경비실에 에어컨도 없습니다. 더운 날씨에 선풍기를 틀었다고, 선풍기 치우라는 입주민이 있습니다. 최소한의 근무 여건은 만들어 주세요.” 라는 절절한 문장이 담겨 있었죠. 해당 입주민은 공동 전기료가 많이 든다는 이유로 선풍기 사용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