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5. 8. 4. 12:01
요즘 계속되는 폭염에 정말 많이들 힘드시죠? 에어컨 없이는 하루를 버티기 힘든 탓에 에어컨 사용 시간이 늘수록 따라오는 게 있죠. 바로 전기요금 걱정입니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월 450㎾h를 넘으면 '누진제 3단계'로 진입하면서 요금이 뚜렷하게 급등해요. 기본요금도 확 오르고, kWh당 단가도 높아지기 때문에 같은 전기를 써도 요금은 확 올라가는 구조죠. 예를 들어볼게요.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월평균 280㎾h를 쓰는 4인 가구가 하루 평균 5시간 24분 정도 에어컨을 가동하면, 전기요금은 약 11만3500원 수준. 이건 에어컨을 거의 안 틀던 5월 요금(5만2840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죠. 게다가 누진제 2단계(예: 445㎾h 사용)와 3단계(예: 455㎾h 사용) 차이는 겨우 10㎾h인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