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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얼마나 무섭냐고?

        태풍이 얼마나 무섭냐고?

        한국 후려버렸던

        매미.

        애미 없던 새끼였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유리문 안 잠군 매장 유리문 존나 휘갈겨서 깨진곳도 있었고..

        하늘에 쓰레기통 같은거 날아다니고

        도로 표지판 무슨 현수막 마냥 휘날리고;;

        공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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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럽 · cs@newsluv.com